태양광 관련주 ‘쨍’… 고유가 탓 주가 급등

  • 입력 2008년 5월 22일 02시 55분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태양광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오성엘에스티가 전날보다 1750원(14.96%) 오른 1만34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도 유니슨(6.96%) 이건창호(8.85%) 신성이엔지(5.88%) 티씨케이(3.59%) 에스에너지(5.7%) 등 태양광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2.02달러 상승한 배럴당 129.07달러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처음 129달러를 넘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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