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대학교(www.kdu.edu • 총장 김중순 • 서울시 종로구 계동)는 21일 경기도 김포시 양곡고등학교에서 실업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한국디지털대학교는 실무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해 학업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려는 실업계 고교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작년부터 입시설명회를 하고 있다.
이날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임민우(정보전자과 3학년)군은 “건축설계사가 되기 위해 전문대 전자공학과나 실내건축학과 진학을 고려하고 있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학사 학위를 받는 온라인 대학을 알게 되어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보전자과 3학년 담임 강종주(40) 교사는 “실업계 고교생들은 취업에 유리한 실용적인 학과를 중심으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온라인 대학은 고교졸업 후 곧바로 취업하는 학생들과 학비 문제로 4년제 대학에 진학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국디지털대학교는 100% 온라인 교육을 하는 4년제 대학으로 현재 13개 학과에 8,0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YBM시사닷컴, KBS연수원, 삼성SDS,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25개의 연계전공과 2개의 전문가 과정(상담 전문가 • 재테크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전공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 대부분이 2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해 졸업하고 있다. 한국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도 실업계 고교를 대상으로 하는 입시설명회를 계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