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안양시대 열었다…17층 신사옥 준공

  • 입력 2008년 5월 24일 03시 01분


LS그룹은 경기 안양시 호계동에 지상 17층, 지하 3층 규모의 신사옥인 LS타워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구자엽 가온전선 부회장,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강유식 ㈜LG 부회장 등 범LG가 회장단 및 최고경영자(CEO)가 대거 참석했다.

LS타워에는 주력사인 LS전선과 LS산전이 입주를 마쳤으며, 연말까지 협력회사 등이 추가로 이사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LS전선의 모태가 되는 안양사업장이 1966년 세워진 곳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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