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이번 주 초 3년 고정금리형 주택대출 금리는 연 7.01∼8.51%로 지난주 초에 비해 0.14%포인트 올랐다.
국민은행은 6.71∼8.21%로 지난주보다 0.11%포인트 상승했으며 신한은행은 6.96∼8.36%로 0.08%포인트 올랐다. 기업은행과 외환은행은 고정금리형 주택대출 금리가 각각 6.38∼7.85%와 7.11∼7.61%였다.
시장에서는 최근 정부의 단기외채 규제 가능성으로 외화자금 경색이 우려되면서 시중 금리가 급등세를 보이는 만큼 대출 금리도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