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거평프레야로 문을 연 이 쇼핑몰은 거평그룹이 부도나자 1998년부터 임차인들이 경영했다. 또 간판도 ‘프레야타운’과 ‘청대문’으로 잇달아 바꿔 달았다.
서울 중구 을지로6가에 있는 케레스타는 지하 6층, 지상 23층, 연면적 12만4000m²(약 3만7500평) 규모의 쇼핑몰이다. 케레스타백화점을 비롯해 수입명품 매장, 연예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스타명품관, 식당가, 스파,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 있다.
배관성 케레스타 사장은 “23층에 서울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인 ‘스카이 뮤직파크’를 운영하고 유명 연예인의 소장 명품을 일반인에게 경매하는 등 차별화된 쇼핑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