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온라인 쇼핑몰들이 자전거 할인전을 잇달아 열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지난달 자전거 매출은 지난해 5월보다 45% 늘었고 4월보다 20% 증가했다. 인터파크는 14일까지 알톤, 삼천리 등의 자전거를 최대 55% 할인한다.
롯데닷컴은 30일까지 ‘바이크 대전’을 열어 자전거를 최대 10% 할인하며 고정번호키, 자물쇠 등 자전거 관련 제품을 사은품으로 준다. CF(자전거 브랜드)의 접이식 자전거인 ‘미니벨로 바이크’를 35만1000원, 다혼 ‘도시형 접이자전거’는 31만6350원에 선보인다.
G마켓은 10일까지 ‘자전거 타고 고고씽’ 행사를 열어 산악자전거(MTB), 접이식 자전거, 아동용 자전거를 최대 72% 할인한다. ‘알톤 알로빅스 500’은 16만6300원, 자전거 속도계는 9600원에 판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