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오기 전 차 점검 받으세요

  • 입력 2008년 6월 10일 03시 00분


장마철을 앞둔 6월 자동차와 관련 업계의 ‘여름철 무상점검 서비스’가 풍성하다.

기아자동차는 6∼30일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무상점검을 해주는 ‘찾아가는 Before 서비스’를 실시한다. 참여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광촉매, 유리클리닝 등 ‘클린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한다.

쌍용자동차는 서비스 혜택이 비교적 적은 도서(島嶼)지역을 방문해 서비스를 진행한다. 울릉도, 백령도, 대청도, 전남 신안군 지역의 6개 섬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BMW코리아는 16일부터 28일까지 무상점검을 하고 수리비용도 약 20% 할인해 준다. 혼다코리아도 9일부터 21일까지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오일과 에어필터 등 10개 항목을 무료로 점검한다. 와이퍼, 배터리 교환이 필요하면 비용을 20% 할인해 주고 세차 혜택도 제공한다.

타이어 회사들도 여름철 타이어 건강을 책임진다. 한국타이어는 18, 19일 망향, 옥천, 칠곡, 음성, 여산, 진영 등 휴게소 6곳에서 동시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동차업체, 타이어업체의 여름철 무상점검 서비스
회사기간내용
기아자동차6∼30일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무상점검
쌍용자동차10∼13일울릉, 백령, 대청도 등에서 무상점검
BMW코리아16∼28일무상점검 뒤 수리 필요하면 비용 할인
혼다코리아 9∼21일 여름철에 필요한 점검, 기념품도 제공
한국타이어18, 19일휴게소 6곳서 무상점검. 기념품도 제공
브리지스톤코리아10, 11일송파구 SK남성주유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 타이어 관리 요령 안내
자료: 각 회사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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