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경직되고 딱딱한 공기업 이미지 탈피

  • 입력 2008년 6월 12일 10시 14분


한국토지공사(www.lplus.or.kr)는 올해 그동안 어렵고 노후화된 심볼마크를 과감히 버리고 공기업으로는 다소 파격적인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및 슬로건을 선보였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L+(엘플러스)"는 '국토 그 이상의 가치창조(Land Value Creator)'라는 브랜드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땅(Land+)과 삶(Life+) 그리고 사랑(Love+)을 나타내는 영문 이니셜 L을 의미한다. 또한 "Land is Life"라는 슬로건은 땅이 곧 삶의 터전이자 삶의 질을 결정짓는 것이라는 땅과 삶의 궁극적인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그린과 블루의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 심볼마크는 생명력 넘치는 대지와 맑고 푸른 하늘을 형상화하여 친환경, 윤리기업임을 상징하고 있다.

6개월 남짓 된 도입기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경직적이고 딱딱한 공기업 이미지를 말끔히 벗어버리고 보다 새롭고 부드러운 기업 이미지로 탈바꿈했다는 전문가들의 호평이다. 한국토지공사 엄탁열 부사장은 “새로운 브랜드 L+(엘플러스)를 통해 공사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보다 친근한 국민기업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지공사는 국민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토지 서비스 기업을 장기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공적 역할 증대를 위한 계획·조정·관리 기능의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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