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의 총자본금 중 46%(230억 원)를 출자했으며 경영권도 행사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7월 안전운항을 위한 운항증명(AOC)을 신청한 뒤 심사가 끝나면 10월 27일부터 부산∼김포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올해 말에는 부산∼제주 노선도 취항하며, 내년 10월경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국제선도 추가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형상화한 기업이미지(CI)를 최근 확정했으며 취항 전까지 150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