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이매진컵 한국 4개팀 본선 진출

  • 입력 2008년 6월 13일 03시 00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학생들의 정보기술(IT) 대회로,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이매진컵 2008 세계 본선’에 한국 학생 4개 팀이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이 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진출한 한국팀은 나무 컨디션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트리 토크(Tree Talk)’팀(소프트웨어 부문), 도로 사고를 당하는 동물들을 위한 모니터 솔루션을 개발한 ‘히어 로즈(Here Rose)’팀(임베디드 부문), 환경오염으로 지구를 떠난 인간들이 환경을 정화시키는 액션게임 ‘CleanUp’을 제작한 ‘GOMZ’팀(게임개발 부문) 등이다. 또 단편영화 부문에는 ‘NEIP’팀이 단편영화 ‘Red Cloak(빨간 망토)’를 들고 출전한다.

한국MS 측은 “올해로 6회째인 이매진컵에 소프트웨어 개발 이외 분야에서 한국이 본선 진출팀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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