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21세기 종합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서일석)는 옥션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광주지역 소비자 233명의 소송 대리인 자격으로 옥션을 상대로 1인당 1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17일 광주지법에 냈다고 밝혔다.
서일석 변호사는 “현재 인터넷 카페를 통해 원고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며 “서울에서는 10만여 명이 소송을 제기해 재판부가 정해졌고 광주의 경우 본격 심리가 이뤄지면 3, 4개월 후에 재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