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텍, 이온수기 렌탈사업 개시

  • 입력 2008년 6월 18일 08시 56분


- 월 최저 2만원대 렌탈 가능 ... 이온수기 대중화 선언

- 전국 50여개 AS망 통한 렌탈시스템 완비

- 4종의 다양한 렌탈상품 선보여…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이제 월 2만원대에 최고의 이온수기를 만나세요~"

국내 대표 알칼리 이온수기 제조사인 바이온텍(대표 조규대, www.bion-tech.com)이 본격적인 이온수기 렌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시장 점유율 30~35%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대표 브랜드 바이온텍 제품을 월 2만~6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돼 알칼리 이온수기가 본격적인 대중화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지난 4월부터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해온 바이온텍은 전국 50여개의 자체 AS망을 통한 운영시스템을 완비하고, 이번에 본격적으로 렌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렌탈서비스 대상 제품도 타업체에 비해 다양하다. 올초 선보인 신제품 아리수(BTM-102G)와 원형곡선의 컴팩트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BTM-200N 등 기존 로열(Loyal) 제품군에, 신규 출시된 스페셜(Special) 제품 BTM-100N을 추가해 6월에는 3종에 대해 렌탈서비스를 실시하며, 7월부터는 신제품 1종(BTM-505N)이 추가될 예정이다.

바이온텍은 렌탈상품과 지불방식에 따라 렌탈비용을 월 2만원대부터 6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10만~20만원인 초기 회원등록비(가입비)를 삼성카드 파워세이브로 대체하면 초기등록비 부담없이 월 렌탈비용까지 매우 저렴해진다.

할인된 금액만큼을 적립 포인트나 현금으로 균등분할해 갚아나가는 삼성카드 파워세이브 서비스를 이용하면 제품가격에서 최대 50만원을 선할인받은 후 월 렌탈료를 최저 2만4000원까지 낮출 수 있다.

렌탈 서비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최초 2년은 의무 사용 기간이다. 렌탈시 필터 1개 장착제품은 5회까지, 2개 장착제품은 1차 필터는 5회까지, 2차 필터는 2회까지 무료로 교환받을 수 있다. 통상 필터 교체 주기가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8개월임을 감안하면 계약기간 내내 필터교환은 무료인 셈이다. 설치비도 무료.

바이온텍 조규대 사장은 "그간 가격부담으로 이온수기를 접하지 못했던 많은 고객들에게 업계 1위 브랜드인 바이온텍이 렌탈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렌탈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판로개척 및 소비자 체험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를 진정한 이온수기 대중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바이온텍은 렌탈서비스 확대를 계기로 지난해 600억원(소비자가 기준)의 매출을 올해는 1천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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