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전통장류를 명품 발효식품으로

  • 입력 2008년 6월 19일 10시 29분


‘메주와 첼리스트’는 승려였던 돈연스님 나종하(현 이사)님과 첼로리스트인 도완녀(현 대표이사)여사가 강원도 정선군 가목리에서 15개의 항아리로 장류 생산을 시작한 이후 전통장류부분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17년간 오로지 정직과 장인정신으로 국산콩 사용만을 고집하여 한국의 발효식품을 대표적인 명품으로 빚어내었다.

‘메주와 첼리스트’는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전통장류제품 외에 저이취 청국장환, 화장품 제품인 ‘소이본’팩, 프랜차이즈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신세계백화점 등 3개백화점에 상품이 입점되어 있고 홈쇼핑, 인터넷판매 등 다양한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광화문 풍림상가에 푸드점도 운영중에 있다.

‘메주와 첼리스트’는 창업주가 그동안 꿈꾸어오던 농민계몽과 연천군의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기업유치가 뜻을 같이하여 지난 2006년 4월에 연천군과 장류공장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민관합작기업으로 전환하여 본사를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541번지로 옮기고, 연천군에서 약 199억원을 투자하여 조성하고 있는 로하스파크 내에 10,060㎡ 규모의 정통한옥건물로 된 장류가공공장을 건축 중에 있다. 또한, 청정지역인 연천군 중면 횡산리 민통선지역에서 안보전시관으로 사용하고 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100% 군에서 생산되는 율무와 콩을 사용한 ‘율무청국장환’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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