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시의 사회복지시설인 금오복지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성금은 LG디스플레이가 작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키로 한 20억 원 중 지정 기탁할 수 있는 성금 10억 원 가운데 일부이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들이 3년 전부터 매월 보조교사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구미시의 무료공부방 ‘푸른 꿈의 나무’에도 환경개선지원금 30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