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요르단 정부와 아라비안시멘트사(社)의 공동 투자로 건설되는 플랜트로 공사 전반을 맡은 현지 업체 MID 콘트랙팅과 기계·전기설비 분야 외주계약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르단 수도 암만 남쪽 90km 지점에 있는 카트라나 지역에 건설되는 이 시멘트 플랜트는 연간 150만 t 생산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플랜트는 이라크 재건시장을 겨냥한 설비로 증설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며 “건설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는 중동시장에서 수주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