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한국하니웰과 ‘지능형 빌딩제어 시스템 사업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가정용 중심의 홈 솔루션 시장에서 지능형 빌딩 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지능형 빌딩 솔루션 관련 공동영업 및 마케팅, 제품개발, 교육훈련, 기술 서비스 등 국내외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한국의 빌딩제어 시장 규모는 약 18억 달러(약 1조8720억 원)에 이른다”며 “홈 솔루션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능형 빌딩제어 시장의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