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설명회(IR)와 기업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최도석(사진)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사장이 ‘최우수 최고재무책임자(Best CFO)’로 선정됐다.
최우수 경영기업과 최우수 IR는 8년 연속, 최우수 기업지배구조는 2년 연속 1위이고 최 사장은 6년째 ‘최우수 CFO’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IR팀장인 주우식 부사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주 중시 경영과 투명경영을 계속 추진해 온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주 투자자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스 아시아는 2001년부터 200여 명의 아시아 지역 펀드매니저, 투자전문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아시아 최우수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우수 경영기업 △최우수 기업지배구조 △최우수 IR △배당정책 △최우수 CFO 등을 국가별, 산업부문별로 뽑고 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