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북도 공동 관광홍보단은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고베에서 관광 상품 설명회를 갖는다.
이 홍보단은 3일부터 2일간 오사카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사,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와 경북지역 주요 관광명소와 관광프로그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5일 고베의 ‘윙스타디움 고베’에서는 일본 프로축구팀 빗셀 고베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남일 선수의 출전 경기와 연계한 관광홍보 이벤트를 연다.
페이스 페인팅, 토크쇼 등으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에는 일본시민 2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경북도와 함께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관광홍보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