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부담이 경영의지 꺾어”

  • 입력 2008년 7월 5일 03시 03분


중소기업인들은 최근 부쩍 오른 공공요금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상공회(회장 김석순)는 최근 구(區)내 1300여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기업 애로 실태조사에서 ‘기업 경영의지가 꺾이는 경우가 언제냐’는 질문에 ‘공공요금이 부담될 때’라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21%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에 막혀 계획이 무산될 때’(19.1%), ‘덤핑 입찰’(13.4%), ‘입찰제한으로 기회 상실’(13.4%), ‘거래처가 횡포 부릴 때’(11.5%) 순이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