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상공회(회장 김석순)는 최근 구(區)내 1300여 중소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기업 애로 실태조사에서 ‘기업 경영의지가 꺾이는 경우가 언제냐’는 질문에 ‘공공요금이 부담될 때’라고 응답한 사람이 전체의 21%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에 막혀 계획이 무산될 때’(19.1%), ‘덤핑 입찰’(13.4%), ‘입찰제한으로 기회 상실’(13.4%), ‘거래처가 횡포 부릴 때’(11.5%) 순이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