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필리핀 건조 1호 선박’ 명명식

  • 입력 2008년 7월 5일 03시 03분


한진중공업은 4일 필리핀 현지법인이 운영 중인 수비크 조선소에서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호 건조 선박 명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호 건조 선박은 43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으로 그리스 해운회사인 디오릭스가 발주했다.

선박 이름은 선주 측 국가인 그리스의 지역명을 따 ‘아르골리코스’호로 정해졌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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