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사장님 꿈’ 이뤄 드립니다

  • 입력 2008년 7월 9일 06시 58분


인천대 창업보육센터(인천 남구 도화동)에 입주해 있는 ‘엠 포 월드’는 이곳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업체로 꼽힌다.

이소영(38·여) 사장은 2년 전 ‘기술창업패키지 교육’을 받았고, 자신의 원천기술을 살린 악취제거 제품을 지난해부터 출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억 원에서 올해 5억 원으로 늘려 잡았다.

인천대 창업보육센터는 이 사장과 같이 예비창업자를 사업가로 키우기 위한 ‘기술창업패키지’ 교육생을 23일까지 모집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uibi.or.kr)에서 참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e메일(uibi@uibi.or.kr)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수강생 30명이 결정된다.

수강료는 150만 원이지만 정부가 대부분 지원해주기 때문에 본인 부담금 10만 원만 내면 된다.

교육은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7∼10시와 매주 토요일 오후 1∼6시(총 30시간)에 진행된다.

이 센터는 정부 지원으로 전국 15개 시도에서 각 1개씩 운영되고 있다. 032-770-8857∼ 8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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