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서 분양 중인 ‘광주 오포 e-편한세상’도 이 중 하나다.
지난달 2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이번 달 1∼3일 순위 내 청약을 마친 뒤 미분양분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13∼15층 6개 동(桐) 총 248채 규모로 160∼194m²(48∼58평형)로 구성돼 있다. 전 평형이 대형으로 구성돼 ‘고급주거타운’으로 개발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회사 관계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500m 정도 떨어진 광주시 초입에 있어 사실상의 ‘분당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분당선 서현역까지는 3.5km 거리고, 이마트 분당점과 롯데백화점 분당점도 2∼4km 정도 떨어져 있다.
오포읍 신현리 일대에는 주거개발 진흥지구인 신현 1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55만 m²의 땅이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용지, 녹지용지 등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경부고속도로 판교 나들목과는 7.5km 정도 떨어져 있다. 회사 측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주변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44%로 높은 편이다. 판상형과 탑상형을 혼합 배치했고 필로티 설계로 단지 내 휴게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에는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주민 공동시설이 배치된다. 집 밖에서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시스템, 디지털 및 위성방송 수신 시스템, 비상전원공급 장치 등 첨단시설이 설치된다.
회사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를 대비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와 콘센트,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거실 집합형 스위치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0년 2월 예정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주택공원 내 주택전시관 4층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있다.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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