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회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9일 민영화 계획과 관련해 “가까운 시일 안에 지분 30%를 상장하고 2015년 완전 매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전력기술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기업) 민영화 대상 기관에 포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완전 민영화 시점에 대해 “당장 민영화는 어렵고 우리나라가 원천기술을 갖는 원자로가 개발되는 시기인 2015년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