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영업이익 목표는 1조5000억 원에서 1조2000억 원으로,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EBITDA) 목표도 3조6000억 원에서 3조3000억 원으로 각각 하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당초 ‘12조 원 이상’의 공식 목표 외에도 ‘12조5000억 원 이상’의 공세적인 내부용 사업목표를 세웠으나, 올해 상반기(1∼6월) 잇따른 이동통신 요금 인하 등의 영향으로 사실상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