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사업은 그동안 홈시어터, 차세대 DVD플레이어, 스토리지(데이터 저장장치) 등이 속한 디지털미디어(DM) 사업본부에서 운영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휴대전화와 PC의 융합 등 이동통신산업의 새로운 융합 트렌드에 부응해 신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PC사업부는 앞으로 휴대전화-PC 융합기술 개발과 고부가가치 노트북 PC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올해 5월 조직개편에서 PC와 MP3플레이어 사업조직을 휴대전화가 속한 정보통신총괄 산하로 옮긴 바 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