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무부는 또 한국 QSA 프로그램에 따라 농업마케팅서비스(AMS)국의 감사를 거쳐 인증을 받은 29개 작업장(총 16개 회사)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엔 타이슨 프레시 미츠 소속 7곳, 카길 미트 솔루션스 3곳, 내셔널 비프 3곳, 네브래스카 비프 등 대형 육류 수출업체가 대부분 포함됐다. 이들 작업장은 10일부터 한국 수출용 소의 도축과 포장, 가공을 시작한다.
새 수입위생조건에 따른 미국산 쇠고기가 한국에 오기까지는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이기홍 특파원 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