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비는 원자력발전소 개발업체인 웨스팅하우스가 미 남부 지역에 건설하는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관련 설비를 창원공장에서 제작해 2014년 8월까지 웨스팅하우스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월과 6월에도 웨스팅하우스가 발주한 원전용 핵심 주기기 공급 계약을 연속적으로 체결해 두산중공업이 올해 들어 미국 시장에서 따낸 원전용 설비 수주 금액은 총 7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