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1∼25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L당 1936.71원으로 한 주 전보다 L당 12.01원 하락했고, 경유 가격도 L당 1932.51원으로 전주 대비 L당 12.09원 내렸다.
주간 기준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한 것은 6월 셋째 주 이후 처음이며 당분간 내림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적지 않다.
서울의 휘발유 값은 L당 2009.68원으로 1주일 만에 L당 21.94원 떨어졌고 서울의 경유 가격도 L당 21.83원 내린 1988.50원으로 2000원 아래로 내려갔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