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커피값 1일부터 인상

  • 입력 2008년 7월 30일 02시 58분


인스턴트커피 업계 1위인 동서식품은 다음 달 1일부터 인스턴트커피 전 제품의 출고가격을 7.8∼9.2%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맥심 커피믹스’(1.2kg)의 출고가는 1만54원에서 1만835원으로 7.8%, ‘맥심커피’(170g)는 5115원에서 5588원으로 9.2% 각각 오른다.

동서식품은 국제 커피원두 가격이 지난해보다 25% 이상 올랐고, 유가 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각종 비용 부담이 늘어나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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