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태양열 주택 개조 전문업체의 시스템 공급가격을 낮출 수 있어 실제 자부담 액수는 전체 비용의 20%(가구당 500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태양열 주택 개조 전문업체 3곳을 선정했으며 이들 업체는 현장 확인을 통해 설치 가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태양열 개조 신청은 대구시 메카트로닉스팀(053-803-4942)이나 8개 구군 에너지 담당 부서에 하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태양열 주택은 가옥 구조와 사용 환경 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연평균 50%가량의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