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GS그룹의 주력 업종인 에너지, 건설, 유통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금융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GS자산운용의 자본금은 100억 원이며 최대주주는 지분 45%를 보유한 GS 계열의 위너셋(옛 곤지암리조트)이다. 대표이사에는 김석규(48·사진) 전 교보투신운용 사장이 선임됐다.
GS자산운용은 계열사 역량을 바탕으로 기초 자산에 금융공학을 가미한 대체투자(AI), 사모펀드(PEF)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컨대 GS칼텍스의 자원개발, GS건설의 사회간접자본 건설 노하우 등을 이용해 투자 대상을 발굴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