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7월 한 달 동안 중국에 있는 주재원과 가족, 재중 한인회,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응원단을 모집해 이날 발대식을 가졌다.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양궁 경기에 응원단이 참관할 수 있도록 입장권 9000여 장을 확보했으며 경기장 이동용 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1985년부터 1997년까지 대한양궁협회장을 지낸 데 이어 아들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2005년 5월부터 현재까지 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등 정 회장 부자는 양궁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