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당기순익 5138억원

  • 입력 2008년 8월 2일 02시 56분


외환은행은 상반기(1∼6월) 중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7% 줄어든 5138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냈다고 1일 밝혔다. 6월 말 현재 총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5.3% 증가한 103조1351억 원이었다.

이 은행의 상반기 중 순이자 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조125억 원이었으며, 순이자 마진(NIM)은 2.99%였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9%와 15.76%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각각 0.3%포인트, 1.2%포인트 하락했다. 또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61%, 연체대출비율은 0.57%였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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