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4∼8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L당 1852.01원으로 한 주 전보다 L당 45.37원 떨어졌다.
주간 기준 휘발유 가격은 7월 셋째 주 L당 1948.72원까지 치솟았으나 3주 만에 L당 96.71원 내렸다.
정유업계는 국제 유가와 석유제품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휘발유 가격이 이달 셋째 주나 넷째 주에 L당 1700원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