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인재 관리 전담 조직 신설

  • 입력 2008년 8월 12일 03시 01분


SK그룹이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SK그룹은 11일 국내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업무환경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탤런트 매니지먼트(TM) 전담조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조직의 임원으로 미국 하버드대 석·박사 출신으로 다국적 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 등 7개사에서 25년간 인력관리 업무를 맡은 린다 마이어스 씨를 영입했다.

마이어스 씨는 앞으로 SK그룹의 핵심 인재 선발 및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관계사 간 핵심 인재 교류도 활성화하는 등 인재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마이어스 씨의 영입에 따라 SK그룹에는 모두 3명의 외국인 임원이 활동하게 됐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