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수산물 유통정보 포털 시스템 구축과 함께 RFID를 이용한 수입 수산물 추적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약 7개월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입 수산물 추적관리 시스템은 수산물의 수입 시점부터 냉동창고와 가공 공장, 급식소 등 소비단계까지 모든 유통경로를 RFID 기술을 이용해 추적하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 정부는 식품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2010년부터 수입 축산물에 대해 RFID나 바코드 기술을 활용한 유통경로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