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에 따르면 '프로젝트 드라이브웨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테스트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뉴욕 지역의 100가구가 참가할 예정.
이들은 앞으로 3달간 일상생활을 하면서 수소 연료 전지 차량을 이용해 본 뒤 시승 소감을 GM측에 전달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에 참가한 벤 리(Ben Lee) 씨는 "수소연료 차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관심이 대단하다"며 "이 차를 타면 더 이상 화석 연료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대해 사람들과 많이 얘기한다"고 말했다.
GM측은 'GM FUEL CELL'이라는 문구를 문짝에 단 채 주행하는 100대의 수소전지 차량이 대체 연료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