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CD TV 등 4개 제품, 유럽영상음향협회상 받아

  • 입력 2008년 8월 16일 02시 59분


삼성전자는 자사(自社)의 액정표시장치(LCD) TV(모델명 LE40A557) 등 4개 제품이 영상음향(AV) 가전 분야에서 유럽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LCD TV 외 수상 제품은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PS50A476P1D), 홈시어터(HT-BD2·사진), 휴대전화(SGH-G810) 등이다.

지난해 3개 제품으로 수상한 삼성전자는 올해 PDP TV 부문에서 상을 추가했으며 홈시어터는 5년 연속, LCD TV와 휴대전화는 2년 연속 수상했다.

EISA 어워드는 유럽 18개국 50여 개 전문지 등에서 제품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수상 제품은 유럽에서 판매될 때 1년간 ‘EISA’ 마크를 붙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에 힘입어 유럽에서 AV 제품 및 휴대전화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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