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크라이슬러 코리아에 따르면 톰 라소다 크라이슬러 부회장은 최근 미국 미시간 주 트래버스시티에서 열린 경영진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라소다 부회장은 “친환경적이면서 우수한 품질의 차세대 신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디트로이트 제퍼슨 노스 조립공장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며 “2010년부터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제퍼슨 노스 조립공장은 연면적이 2만6500m²(약 8030평) 넓어지고, 다양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