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6일까지 21개국 2000여 명이 라운지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페트리프가 찾았고, 중국 체조국가대표 선수단과 가수 비, 슈퍼주니어, 성화봉송 스타인 둥밍 등의 방문도 예정돼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라운지에는 무료 국제전화와 인터넷 등이 설치돼 있어 각국 선수들이 동료나 가족들을 만나는 장소로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홍보관이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개최하는 글로벌 차이나페스티벌에도 공연 때마다 1000여 명의 관중이 야외무대를 가득 메우고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덧붙였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