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DMA휴대전화시장 독주

  • 입력 2008년 8월 21일 02시 50분


LG전자는 세계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휴대전화 시장에서 1년 6개월째 1위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LG전자는 1270만 대를 판매해 27.5%의 사상 최고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작년 1분기(1∼3월) 이후 6개 분기 연속 독주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삼성전자(판매량 820만 대, 점유율 17.7%)와 모토로라(510만 대, 11.0%)는 전 분기에 이어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약 15%를 차지하는 CDMA 휴대전화 시장은 올해 2분기 4620만 대 규모로 집계됐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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