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LG전자는 1270만 대를 판매해 27.5%의 사상 최고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작년 1분기(1∼3월) 이후 6개 분기 연속 독주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삼성전자(판매량 820만 대, 점유율 17.7%)와 모토로라(510만 대, 11.0%)는 전 분기에 이어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약 15%를 차지하는 CDMA 휴대전화 시장은 올해 2분기 4620만 대 규모로 집계됐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