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 농협 하나로클럽을 방문해 농협 관계자들과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수급 대책을 논의한 뒤 이같이 말했다.
농·수협과 산림조합이 참여하는 이 장터는 대도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관공서 등에서 열리고, 한우를 비롯한 농·축·수산물이 시중 가격보다 10∼40% 싸게 판매된다.
그는 “정부가 가격에 개입하는 것이 시장 원리에 맞지 않는 면이 있지만 최근 물가는 너무 올라 고통 분담 차원에서 공산품 생산업체들에도 (물가 안정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