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스토리지는 사무실 내 PC 사용자 등 여러 명의 이용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기를 말한다.
LG전자는 자사(自社)의 네트워크 스토리지는 4개의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갖춰 데이터를 손쉽게 백업할 수 있으며 하드디스크 파손과 같은 사고로부터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 12월 국내외 시장에 이 제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 인스탯(in-Stat)에 따르면 세계 네트워크 스토리지 시장은 올해 150만 대에서 2010년 330만 대, 2012년 650만 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