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 SKT 아시아서 가장 저평가”

  • 입력 2008년 8월 27일 02시 56분


맥쿼리증권 6개종목 선정

맥쿼리증권은 코스피시장의 우리금융지주와 SK텔레콤을 아시아에서 가장 주가가 싼 6개 종목 중 하나로 선정했다.

맥쿼리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증시에서 주가가 하락하면서 서서히 기업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아시아는 여전히 구조적으로 튼튼하기 때문에 하강 국면은 장기적으로 투자할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맥쿼리는 우리금융과 SK텔레콤 외에 인도의 철강업체인 타타스틸, 싱가포르의 부동산개발업체인 캐피털랜드, 태국의 PTT, 홍콩의 저장 익스프레스웨이 등을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기업으로 추천했다.

26일 우리금융은 1만4400원에, SK텔레콤은 전날보다 2500원(1.26%) 오른 20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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