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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가 인간에게 유익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면서 황토를 재료로한 각종 공산품 및 황토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무안군 적황색토의 분포지역은 주로 현경, 망운, 해제, 운남 전체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무안, 일로, 삼향, 몽탄, 청계면은 부분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해안선을 중심으로 전체면적의 70%이상이 황토로 덮혀있는 전남 무안군은 “황토골”이라고 불린다.

무안군 황토에는 항암, 진통, 면역기능증진, 노화방지와 해독작용, 혈액정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이땅에서 재배한 양파, 마늘, 무, 고구마 등 주요농산물에서도 게르마늄이 일반토양에서 재배한 농산물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성인병예방, 다이어트 음식 등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바다의 신선한 해풍과 염기로 인해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고,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함으로써 수질로 인한 병해충 전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황토에 함유된 유황에서 발산하는 독특한 향이 병해충을 사멸시키기 때문에 무공해 농산물로 유명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황토땅에서 재배된 수박은 당도가 높고 감칠맛이 높으며 육질과 외관이 좋다.

고구마도 전분함량이 높고 색깔이 짙어 품질우수하며, 무, 마늘, 양파도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짙으며, 저장성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곳 무안에 위치한 무안황토식품(http://www.muanyangfa.net)의 문우신대표는 "무안황토식품은 무농약인증 농산물인 양파,호박,자색고구마만으로 100%즙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서 우리나라 양파 생산의 25%를 차지하는 전남 무안군의 무안황토양파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며, 언제나 판매자가 아닌 구매자의 입장과 마음으로 모든 제품생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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