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TV광고 첫 출연

  • 입력 2008년 9월 4일 02시 53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장영주·사진)이 기업은행 광고에 출연한다. 사라 장이 TV광고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사라 장이 출연하는 ‘당신의 자산을 성공으로 연주한다’ 편은 6일부터 방송된다. 사라 장은 이번 광고 촬영 중에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고, 광고 전반에 흐르는 배경음악을 직접 편집하는 열의를 보였다. 사라 장은 앞으로 6개월간 기업은행의 개인금융 부문과 고액 자산가 유치를 위한 PB부문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TV광고와 지면광고에서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영찬 기업은행 홍보부장은 “이번 광고는 브람스, 파가니니, 비발디 등 세계적 음악가의 자산인 명곡들이 사라 장의 연주를 통해 가치를 더한다는 내용으로 기업은행 자산관리 서비스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사라 장이 국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최정상급 연주자인 만큼 고객 어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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