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의 최고 세일즈맨으로 한국인이 선정됐다.
포드는 전 세계 포드 세일즈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월드컵 워크어라운드 컴퍼티션’에서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출전한 김상원(29·포드자동차 대전영업소) 씨가 최고의 세일즈맨으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객 응대와 제품 설명 프레젠테이션 등 판매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세일즈맨을 가리는 대회. 올해는 국가별 예선전과 대륙 선발전을 통과한 대륙 대표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미국 디트로이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렸다.
김 씨는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예선전과 아시아 대표 선발전을 모두 1위로 통과하고 본선에 올라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