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車 “한국 세일즈맨, 대단해요”

  • 입력 2008년 9월 4일 02시 53분


최고의 포드자동차 세일즈맨을 뽑는 ‘2008 월드컵 워크어라운드 컴퍼티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상원 씨(왼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달 2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 포드자동차
최고의 포드자동차 세일즈맨을 뽑는 ‘2008 월드컵 워크어라운드 컴퍼티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상원 씨(왼쪽)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달 27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 포드자동차
김상원 씨 세계세일즈대회 최우수상

포드자동차의 최고 세일즈맨으로 한국인이 선정됐다.

포드는 전 세계 포드 세일즈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월드컵 워크어라운드 컴퍼티션’에서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출전한 김상원(29·포드자동차 대전영업소) 씨가 최고의 세일즈맨으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객 응대와 제품 설명 프레젠테이션 등 판매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의 세일즈맨을 가리는 대회. 올해는 국가별 예선전과 대륙 선발전을 통과한 대륙 대표 1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미국 디트로이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렸다.

김 씨는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예선전과 아시아 대표 선발전을 모두 1위로 통과하고 본선에 올라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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