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소식]‘녹십자’ 外

  • 입력 2008년 9월 4일 03시 20분


○ 녹십자, A형 혈우병 치료 ‘그린진’ 시판 허가 받아

녹십자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만든 A형 혈우병 치료 신약 ‘그린진’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A형 혈우병은 ‘혈액응고 8인자’가 모자라 출혈이 멎지 않는 질환이다. 현재 A형 혈우병 치료제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 4조 원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유전자 재조합 제품이 2조7000억 원대를 차지하고 있다. 녹십자는 “개발 과정에서 새로운 유전자 재조합 원천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에 동물세포를 이용한 다른 제품 개발에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동나비엔, 창립 30돌 ‘소원성취금’ 이벤트

경동나비엔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30일까지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이벤트를 연다. 홈페이지에서 퀴즈 문제를 푼 다음 소원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3억 원의 ‘소원 성취금’을 준다. 30명을 뽑아 1000만 원씩 지급하고 이와 별도로 매일 30명씩 900명에게 문화상품권도 준다. 당첨자는 10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 아이케이, 충무로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건축자재 전문기업 아이케이는 11일까지 열리는 제2회 충무로국제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자사(自社) 제품인 프라이프레임과 아이루프, 아이패널로 등으로 제작한 티켓판매소와 안내부스를 제공한다. 윤석규 아이케이 대표는 “부스 제작을 통해 아이케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의 우수성까지 알리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영화제를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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