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전세금은 ―0.01% 떨어졌다. 구별로는 노원(0.09%) 금천(0.06%) 구로구(0.04%) 등이 소폭 상승했다. 노원구는 대단지 안의 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거래가 조금 이뤄졌다.
수도권 신도시는 0.03% 소폭 올랐다. 산본(0.23%)은 율곡 주공 3단지의 전세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일산(0.07%)은 올랐고 분당(―0.03%)은 여전히 약세다.
경기, 인천은 0.05% 올랐다. 의정부(0.23%) 인천(0.20%) 광명시(0.12%) 등이 올랐고 과천(―0.20%) 하남시(―0.17%)는 떨어졌다. 의정부시는 신곡, 용현동 일대의 전세금이 올랐다. 과천시와 하남시는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전세금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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