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결식아동 급식비 5000만원 전달

  • 입력 2008년 9월 9일 02시 56분


강주안(사진)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8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김재현 강서구청장에게 강서구 15개 초등학교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비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 금액 가운데 절반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됐고 나머지는 회사에서 지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급식비 지원 대상은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아동 가운데 학교 추천을 통해 정할 예정이다. 학교 추천서 접수 등 지원 대상 선발 과정은 강서구 주민생활복지과에 위임된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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